2021.6.5 설악산공룡능선! 얼마만인가? 친구와 함께 다시 설악산을 오르다. 설악산 근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니 왠 바람이 그렇게나 부는지... 마치 태풍이 올듯한 험한 바람이 사정없이 불어댄다. 일기예보에도 없는 강풍이라니....분명히 날씨는 청명하다고 했는데... 일단, 설악동소공원으로 갔다. 혹시 강풍으로 통제한다면 어쩌나? 하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주차장에 들어 가니 다행히 주차요원 되시는분이 바람이 좀 심하기는 하지만 등산객들이 올라 갔다고 하여 안심하고 등산화를 신고, 배낭을 메고 신흥사로 들어 간다. 신흥사는 역시 3,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주차료는 하루에 무조건 5,000원이다. 아무튼, 바람이 잦기를 바래보면서 등산을 시작하다. 4;00 소공원출발 공룡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