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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야봉

2020.09.20 19일 월출산 산행을 아침에 마치고 구례로 달렸다. 구례에서 하루 쉬고 20일에 반야봉을 오를 계획을 세우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피소가 전면 폐쇄 되는 바람에 종주를 하지 못해서 마음이 근질근질하다. 체력이나 바쳐주면 무박이라도 강행할터인데 그럴 사정도 않되고.... 드문 드문 지리산 땅과 하늘을 올려다 보는것으로 그리움을 대신 할 밖에 없네. 계단에서 내려 오시는 분이 자유의 여신님~ 이곳에서 처음 만나서 인증샷을 부탁하고 인사를 나눈 분이신데 나중에 집에 와서 블로그를 방문했더니 대단한 산행자이시다. 자유의 여신님이 찍어 주신~~ 언제 보아도 가장 멋진 표지판이다. 돼지령 포토존 쑥부쟁이가 얼마나 탐스럽게 피었는지 이번 반야봉길에서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원없이 실컷 보..

산행.....& 여행 2020.10.30

영암 월출산 일출

지인이 영암 월출산 일출 산행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나도 함께 동행하고자 일 마치고 밤 길을 달려서 자정에 월출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깜깜한 야간 산행은 정말 달갑지 않고 재미도 없지만 어쩔수 없이.... 야간산행을 해야 하는 이유를 물어 보니 일출의 명소를 선점하기 위해서 라고.... 사자봉이라고 하던가?....사실 이곳은 비탐방구간이라서 낮에는 올 수도 없고, 야간 산행으로 일출만 담고서 빨리 내려 가야 하는곳이라고 한다. 정상 천황봉에 오르니 새벽3시쯤 되었을까? 정상에 오르니 역시 바람이 차다. 이 시간에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올라 오는데 다들 진사들인지 지인들과 인사를 나눈다. 덕분에 멋진 사진 한장을 얻기 위해서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산행.....& 여행 2020.10.29

경남 산청 웅석봉 산행

2020.3.21 (토요일) 경남 산청 웅석봉 산행 날씨는 더 없이 청명한 봄날이다. 산청읍내에 있는 웅석봉군립공원입구 지곡사를 들머리로 하여 지리산권에서 가장 험하다고 하는 1099m의 웅석봉 산행을 하다. (사실, 이 말은 단 두사람에게서 들은 말이라서 진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지 내게는 쉬운산은 없었으니까.....내게는 크게 다가 오지는 않는다만) ....... 십자봉으로 오르는 개울을 건너서 올라 가는데 작고 귀여운 현호색을 발견하였다. 현호색이 여기 저기 `나를 좀 봐주세요` 하는듯 길가에 피어 있다. 또한 얼레지도 간간히 수줍은듯 곱게 피어있다. 산행을 하면서 이렇듯 현호색과 얼레지를 한꺼번에 발견하기는 처음이라서 산행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 친구와 함께 그렇게 사랑스런 꽃들을 감상하면서 ..

산행.....& 여행 202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