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단양온달산성

2018년3월10일(토요일)

충북 단양군 영천면 단양 온달산성

산들여행클럽 시산제

오랜만에 정클 산우님들 생각이 나서

보고픈 마음으로 3월 첫 산행지로

단양 온달산성 트래킹을 나서다.

날씨가 좋다 하여 가볍게 봄 옷을 입고 집을 나섰는데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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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 입으러 집으로 들어 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한듯하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렇겠지.

 하지만 오전이 되어도 기온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겨울 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았으나

 나처럼 때 이르게 봄옷을 입고 나온 사람들은 춥다 추어~

3월의 눈이라니....

봄맞이 산행을 무색케하는 눈 마중~

도시참새님을 오랜만에 만나서 ~

다른 님께서 온달산성 성곽을 담는 앵글에 잡혔네.

버스에서부터 짝궁이 되어서 함께 걸었던~

오랜만에 만난 도시참새님이 찍어 주신 이쁜 사진 몇장~

옛 사극을 찍은 드라마 촬영장~

천추태후, 정도전, 태왕사신기,신의.....

의외로 보고싶던 산우님은 몇분 안 나오시고

 대부분 모르는 외부인들이 많이 참석했던 시산제.

반가왔던 산우님들  대부분이 운영진이었던 까닭에

 그저 얼굴만 본 것으로 만족 해야했던....

소백산6자락길~

온달평강로맨스 길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눈이 있어서 더욱 낭만적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