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계양산

2017년 9월16일

계양산

오랜만에 계양산에 올랐다.

일년도 더 된것 같네.

나무들이 더 울창하게 자라서 멋진 숲길을 이루고 있다.^^

계양산은 정상이 365m 로 높지는 않지만 인천에 있는 산중에서는 가장 높다.

또한 올라가고 내려 가는 길이 경사가 매우 높아서 꽤 힘들다.

이 멋진 나무가 나오면 이제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증거다.

정상석에는 배낭이나 스틱같은 개인 물건은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올라 오면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는데

본인이 아닌 다른 물건들이 보이면 인증샷에 흠이 되니 말이다.

백두대간을 중간에 포기하여서 미련이 많다

혹시나 나같은 사람들의 모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계양산 자연휴양림에 장미화원이 생겨서 산을 오르는것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장미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벤취에서 주말의 오후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