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향상

[스크랩] 6월18일(토) 신의재터-윤지미산-봉황산-갈령

걷는 즐거움 2016. 6. 1. 16:04

정기산들여행(1994.03.22~2016.06.18)

백두대간 16구간(신의재터-윤지미산-봉황산-갈령)정기산행

산행지 정보

윤지미산(538m)

윤지미산은 속리산 자락위에 있으며 소머리산으로 불렸는데 윤지미의 뜻은 대학에 나오는(윤집걸중/允執乞中 : 세상을 포용한다. 세상을 두루 다 안다.)에서 유래하여 윤집산이라 하다가 윤지미산으로 부르게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화령재(火嶺峴/25번국도/320m)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25번 국도 내서면에서 화서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 원래 이름은 화령(化寧)이었으나 지금은 화령(火嶺)으로 바뀌었다. 화령(化寧)이 화령(火嶺)으로 바뀐 것은 시대의 가치관이 변한 탓으로 보인다. 이 지역이 삼국시대부터 삼국이 서로 자치하려고 싸움이 많이 일어난 국경지역이고 김유신 장군이나 후백제의 견훤이 중요시 여겼던 군사 요충지였으며, 6.25 때에도 이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이라는 것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탓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로 해서 '불 화(火)'자를 붙인 탓에 평안한 땅 화령(化寧)이 불길이 끊이지 않는 봉우리인 화령(火嶺)이 된 듯하다.

봉황산(鳳凰山/740.8m)

봉황산은 1,300여 년 전 봉황새가 날아들어 30여년을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정상에 봉황머리를 빼어 올리고 양 날개를 펼친 봉황과 같다하여 봉황산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비재(飛峴)

비재는 나는 새의 형국이라 하여 비조(飛鳥)재, 비조령이라 불렀으나 최근에 와서 비재라 이름이 굳어졌다. 고갯마루에서 400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정상문씨 집에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못제(천지/天池)

비재에서 급사면을 올라 낙엽송조림지를 내려선 뒤 다음 봉우리에 올라서면 화북으로 넘어가는 지방도로가 보인다. 봉우리를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하산로가 있는데, 20분이면 화남면 동관리 자연부락인 억시기동네에 내려설 수 있다. 이 곳을 지나면 우회로가 나오는데, 암릉구간이 힘들 때는 왼쪽으로 우회했다가 묘 못미처에서 다시 능선을 만난다. 능선을 탄 다음 조금 더 가면 백두대간상의 유일한 습지인 못제라는 작은 못이 나온다(비재에서 1시간 30분거리). 천지는 사방이 다 막혀있는 천연으로 된 습지로서 면적은 200~300평 정도가 되고 물이 고여 있는 부분은 10평 정도가 된다. 유입수가 없고 강우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마를 때가 더 많다.

이런 천지에 대하여 동관의 자연부락인 억시기동네에는 이런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 견훤이 보은에 있는 삼년산성의 신라 황충장군과 싸울 때 매번 승리를 거두자 황충장군이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하여 염탐꾼을 시켜 뒤를 밟은 결과 견훤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이곳 못제에서 목욕만 하면 힘이 솟구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황충장군은 견훤이 지렁이 자손임을 알고 지렁이는 소금물에는 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소금 삼백석을 풀게하였다. 그리고 목욕을 하고 난 뒤 힘이 빠진 견훤을 쳐서 크게 이겼다”고 한다.

한편 화북면 면지인 화동승람(化東勝覽)에는 천지에 대하여 “백두산 천지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형체는 다 갖추었고 물이 마를 때도 있지만 못임은 분명하다. 천봉(天峯)이 연립한 곳에 있는 못이니 정녕 이는 천작(天作)이요, 천수(天水)로 된 천지다. 꼭 커야만 되겠는가. 못이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신기한가. 조화의 공이로다.”고 쓰여있다.

갈령(葛嶺)

갈령삼거리에서 오른쪽(東) 능선으로는 갈령 고갯마루로 내려서는 산길이 잘 나 있다.(못제에서 50분). 20분 정도 소요. 하산시 교통이 불편한 것이 큰 흠이다. 해발 443m인 갈령은 칡덩쿨이 많다고 하여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으며, 상주시 화북면과 화남면을 연결하는 49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갯마루에는 승용차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상주행 시내버스가 2시간 간격으로 다니고 있다.

산행일시

출발장소

- 2015.06.18()당일산행

☞계산천년컨벤션(03:40)-계산삼거리(03:45)-작전역5번출구(03:50)-갈산역3번출구(03:52)-부평구청정문건너(세림병원옆)(03:53)-부평시장역3번(03:55)-부평대한극장건너(북인천우체국앞)(03:56)-간석5거리역5번(04:05)-길병원 삼성화재(04:10)-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보훈회관)(04:13)-인명여고삼거리(04:20)-선학역(04:25)연수3동공영주차장(04:26)-동춘역4번(04:27)-동막역3번(04:30)
출발시간은 꼭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코스

코 스: (신의재터-윤지미산-봉황산-갈령) 24.60km 11시간

(백두대간 낭만팀 운영)

등반대장 만형 김형만 (☎ 010-5394-1729)
여성대장 해오라 이경순(☎ 010-8349-9673)

후미대장 산사랑 권인식(☎ 010-3802-4132)

사무국장 미리내 손성순(☎ 010-8633-4115)

총무 행복 차영전(☎ 010-8633-4115)

주최 : 예덕힐링캠프 대표 예덕 이나금 (☎ 010-2204-0808)
주관 : 한국여행사진가회 회장 어랑 김주호 (☎ 010-9904-9595)

회비 및

준비물

- 산행경비 : 40,000 (40명 선착순)

※ 아침 : 원칙적으로 아침 제공을 하지않으며. 하산후 현지특식 제공

선입금원칙 우리은행 1002-453-023528 예덕힐링캠프(손성순)

※ 입금하시고 미리내님에게 문자 주세요(☎010-8633-4115)

○ 백두대간 15(백학산).16(윤지미산).17(속리산) 동시 예약받습니다.

참가비(3구간,일시납)100,000원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예덕힐링캠프에서 지원함)

※ 중식지참, 방한옷, 아이젠, 방한모자, 방한장갑, 스틱, 따뜻한 물(식수), 간식 등

유의 사항

○ 차내에서 흡연 및 음주 가무를 할 수 없습니다.

○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 합시다

○ 산행중에는 개인 행동을 금하며, 산행 대장의 통제에 따라 주셔야 합니다.

○ 상해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예덕힐링캠프 정운사진가회는 비영리 단체이므로 산행중에 발생한 사고는

개인에게 일체 책임이 있음을 확인하시고 산행에 신청해주세요.

○ 출발시간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금 입금 후 취소 불참 할 경우 반환금은 없습니다.(후원금 처리)
○ 백두대간종주 전구간 종료 후 남는 금액이 있으면 전액 환급해 드립니다.

○ 백두대간 차량은 1명만 참석해도 40인승 차량 운행합니다.

- 안전은 각자의 책임이며,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출처 : 한국산들여행클럽
글쓴이 : 어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