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0 19일 월출산 산행을 아침에 마치고 구례로 달렸다. 구례에서 하루 쉬고 20일에 반야봉을 오를 계획을 세우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피소가 전면 폐쇄 되는 바람에 종주를 하지 못해서 마음이 근질근질하다. 체력이나 바쳐주면 무박이라도 강행할터인데 그럴 사정도 않되고.... 드문 드문 지리산 땅과 하늘을 올려다 보는것으로 그리움을 대신 할 밖에 없네. 계단에서 내려 오시는 분이 자유의 여신님~ 이곳에서 처음 만나서 인증샷을 부탁하고 인사를 나눈 분이신데 나중에 집에 와서 블로그를 방문했더니 대단한 산행자이시다. 자유의 여신님이 찍어 주신~~ 언제 보아도 가장 멋진 표지판이다. 돼지령 포토존 쑥부쟁이가 얼마나 탐스럽게 피었는지 이번 반야봉길에서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원없이 실컷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