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습니다.^&^
본의 아니게 2박 3일의 여정이 되었지만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아름다운 울릉도 여행을 만끽 할 수 있어서 입니다.^^
울릉도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도동에서 아침 식사를 끝으로 해안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천혜의 자연 풍광 속을 여유롭게 걷고 있으니 분명 행복한 발걸음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우리가 가야 할 곳 저동인가 봅니다.^^
일명 달팽이 계단이라고도 하는 나선형계단입니다.^&^
약간은 현기증이 일기도 하지만 달팽이 계단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의 풍광은 장관이네요.
아름다운 자연앞에서 재롱도 부려봅니다.^.~
내 친구 넘 넘 멋있죠?
친구도 저도 마냥 행복합니다.^&^
먼 훗날 이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추억에 젖을 날도 있겠죠.
촛대 바위를 끝으로 해안 트레킹이 끝나고 저동에 들어 왔네요.
오징어 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배에서 막 내린 해삼과 앗~싸 가오리의 회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젊은 오빠~~
초상권 시비는 걸지 말기에용^.~
갈매기가 먼 바다를 바라 보고 있네요.
기다려야 하는 님이라도 있는것일까요?
아마도 먼 바다로 고기잡으러 나가신 동네 어르신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것 일테지요.^^
고~~넘 참 잘 생겼죠?
솔방울 산악회에서의 울릉도 여행이 끝났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말씀에 일일이 귀 기울여 주시고 세심한 배려로
무사히 2박3일의 여정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초면에 함께 술 잔을 기울여 주신 210호 여러분들과 천만 다행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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