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여행

2016년 3월 남해 금산 보리암 산행 1

걷는 즐거움 2016. 3. 15. 21:37

2016년 3월 12일

남해 금산 보리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남해 금산의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다.



지난 달부터 남해 금산 보리암 산행의 공지를 보고

나는 이미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남해


이국의 정서를 떠올릴 만한

새파란 바다와

그 바다 위에 떠있는  더 새파란 하늘을 기대하면서......











새벽 5시에 도착하여서  남해의 금산을 오르는 동안

어느사이에 날이 밝아져서  다도해의 멋진 풍광이 펼쳐져 있다.

바다가 있는 곳이라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얼마나 추웠는지  모른다.




달팽이 계단이....














자그만한 부소암이 자물쇠로 잠겨 있어

아무도 없음을 말해주고 있다.

부소암을 받치고 있는 바위는 마치

자라같은 모양이다.^^




















사진작가 운야님께서 찍어 주신...

조각배처럼 섬섬이 떠있는 다도해를

바라다  보는...


역시 남다르게 멋있다.^&^






























운야님께서 오랜만에 출사 나오셔서 작정하고

회원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서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주신듯.....

나도 덕분에 멋진 모습을 얻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두더지 4형제~ㅋㅋ

마치 두더지 4형제가 집 떠난 어머니를

애처럽게 기다리는 모습이다.








내가 찍은 사진중에

카멜레온님의 가장 멋진 모습 ^&^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솔마당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는

볼 때마다 놀랍다. ^&^










갈대숲으로 우거진

짧은 오솔길~












                                                                                                                                                                                ~ photo by 아침이슬~

보리암의 숨어 있는 작은 암자.

저곳에서 기도하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모두 이루어질것 같은.....






사진작가의 포스가~

운야님 ^&^




양지바른곳에 앉아서

다정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여인들 ^&^











이성계가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세웠다 하여서 

이 산 이름을 금산이라고 지었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계단을 오르면서 기도를 하였을까?

그 불심들이 다들 소망을 이루었는지도 ...





올해 동백꽃을 처음으로 마주하다.

아직 활짝 핀 모습이 아니지만

곱고 단아한 모습이

이뿌다.^&^


























백산지기님께서 찍어 주신

맘에 쏙드는 사진 몇장~























한려해상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여러가지 기암 괴석들로 웅장한 멋과 보리암의 운치가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다.

가을에 다시 한번 와서

좀더 여유롭게 금산을 즐기고 싶다.





'산행.....&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의 지리산종주/장터목~  (0) 2016.08.05
7월의 지리산종주/벽소령~  (0) 2016.07.29
계룡산  (0) 2015.09.07
곰배령  (0) 2015.08.23
설악산 2일차~공룡능선  (0) 2015.05.24